그전까지는 랑콤사의 미라끌을 뿌리고 다녔었는데, 이게 그만 다 떨어져 버렸지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미천한 소인의 향수따위가 다 소진되었는지를 눈치채셨는지,
어제 갑자기 HB님하가 향수를 사다 주셨지 말입니다. 님하 쌩유베리감사
이 것이 바로 랑방에서 나온 에끌라 다르페쥬라는 향수라는 녀석이지 말입니다.
태어나서 랑방 향수는 처음 뿌려봤는데, 향이 쫌 괜찮은 것 같지 말입니다?
왠지.. 여자가 된 느낌?
-_-
네이년에서는 에끌라 다르페쥬라고 백날 쳐 봤자 안나오지 말입니다.
에끌라 드 아르페쥬라고 쳐야 검색이 되는데,
얄팍한 소인의 불어 실력으로는 de 다음에 모음이나 묵음 h가 오면
축약을 시켜서 발음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데 말입니다.
디올사의 J'adore도 쥬 아도르라고 안하고 쟈도르라고 읽는데,
왜 d'arpege는 다르페쥬라고 안하고 드 아르페쥬라고 읽는지 당최 모르겠지 말입니다.
아니 왜 갑자기 이런 뻘 소리를 늘어놓고 있담-_-;
암튼간에 이 향수는 탑노트라고 한다는 처음 뿌렸을 때의 향보다
어느 정도 향이 날아간 상태에서의 잔향이 참으로 마음에 들지 말입니다.
아하하하하 마음에 들어요.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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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도 할 줄 안단 말이야?
2007/06/23 18:45 [ ADDR : EDIT/ DEL : REPLY ]제가 또 원래 고등학교때는 불어를 제2외국어로 했지 말입니다. 무려 전교 1등도 했었다고요-_-)z
2007/06/27 17:35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