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목투명대 검사를 한다고 해서 병원에 갔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입체 초음파로 홍삼이를 찍으려고 했는데...
2D샷에선 팔다리는 잘 안보이는데 콧날도 좀 생기고 이제서야 사람 구색을 갖춘듯
태반에 얼굴을 파묻고 비싼척하는 홍삼이-_-
접은 팔, 탯줄, 벌린 다리가 보이는데.... 오 가랑이 사이에 뭐가 없다? 설마 ㄸ, 딸? 하악
얼굴 좀 나오게 하려고 이리 돌아 눕고 저리 돌아 눕고 생 쇼를 했지만 결국 끝까지 비싼척을-_-
초음파 찍어주는 선생님이 연신 "애기가 얼굴을 잘 안보여주네요" 하시던데
나도 속으로 '그럼요 피가 어딜 가겠어요 지 아빠 성격 판박이구만' 이러면서 혼자 웃었다능.
목둘레도 1.5mm로 정상이고
11주 6일이었는데 머리-엉덩이 길이는 5.41cm로 12주 크기로 잘 자라고 있었다.
이제는 안정기니까 유산 걱정은 거의 안해도 된다고 함.
그리고 오늘부터 4개월차에 돌입. 크 시간 잘가는구나-_-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좀 잘나온 사진을 올리지 ㅎㅎㅎ
2009/11/15 22:55 [ ADDR : EDIT/ DEL : REPLY ]5개월 지나야 보이는거 아냐??? 11주만에..
2009/11/16 11:47 [ ADDR : EDIT/ DEL : REPLY ]HB// 나름 엄선한 사진이라능
2009/11/23 19:29 [ ADDR : EDIT/ DEL : REPLY ]기사마// 마지막 사진은 좀 그럴듯하지 않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