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홍삼씨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1/20 홍삼이 유모차 (6)
  2. 2010/01/18 이홍삼 v.52 스크린샷 (2)
  3. 2009/11/15 이홍삼 v0.3 스크린샷 (3)
  4. 2009/11/05 임신 후 달라진 것들 (7)
  5. 2009/10/24 이홍삼 v0.22 스크린샷 (5)
  6. 2009/10/10 최근의 근황 (10)
드디어 홍삼이 유모차가 왔다.
뭐.. 너무 이른 감이 없잖아 매우 있지만-_-




퇴근했는데 거의 내 키만한 택배 상자가 현관문 앞에 버려져 있길래 헐 이게 뭐임 이랬는데 알고보니 유모차였음 ㄷㄷ





뭔가 졸라 거창한 게 나오는 중





거의 30분동안 낑낑대며 조립한 스토케님의_위엄.jpg

우리 하꼬방만한 거실에 꽉 찬다;ㅅ;
우리집이 좁은거냐 저놈의 우모차가 거대한거냐 흑흑

원래는 톰이라도 태우고 인증샷을 찍으려 했는데, 11시 좀 넘어서 HB가 퇴근하고 조립하기 시작했더니 어느덧 12시가 다 되어서 처음의 열정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 버려서 걍 생략-_-

홍삼이 넌 이렇게 좋은 부모 만나서 참 좋겠다. 울 엄만 이런 거 안사줬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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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믄별

    얼~~유모차계의 SUB로군!! 캠핑가서도 커칠게 없겠군.

    2010/01/20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유모차계의 럭셔리 스토케!!! 멋져부러~ ^^

    2010/01/20 14:24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은

    우와. 넘 멋진데? 역시 여진의 눈썰미는 알아줘야되.

    2010/01/21 12:38 [ ADDR : EDIT/ DEL : REPLY ]
  4. 믄별언니// 진짜 저 바퀴 크기라면 아웃도어라도 문제 없을듯 ㅎㅎ
    기사마, 정은언니// 보기엔 좋은데 너무 무리했나봐 orz

    2010/01/21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 입니다

    2010/01/24 20:4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자세한 내역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구요.. (흑흑 죄송) 다만 Ethnicraft 제품이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네요. 세덱에서 산 건 거실 테이블, 침대, 화장대, 화장대 거울, 협탁, 책장 2개, 책상 이구요, 디자이너 할인 받아서 대충 800 정도 든 것 같아요.

      그리고 침실에 있는 장농은 스칸디아, 쇼파는 나뚜찌, 러그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보스 매장 앞에서-_-, 조명은 까사미아에서 샀어요~

      TV다이는 저희 아빠가 2005년에 손수 짜 주신 거고, 나무 아트월도 아빠가 설계해 주셔서 동네 인테리어 가게서 했어요. 합판으로 기본 틀 만들고 월넛무늬 시트지 붙인 걸 거예요 아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2010/01/25 13:28 [ ADDR : EDIT/ DEL ]


지난 주 토요일, 그러니까 20주 6일 되던 날에 정밀초음파 검사를 하러 갔다.
이 꼬꼬마쇼키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몸무게가 무려 393g ㄷㄷㄷ
근데 왜 나는 벌써 6키로가 쪄버린거냐 임신했다고 더 먹는것도 없는데 시발;ㅅ;

그 외의 상세 스펙은
머리지름(BPD) 4.96cm
배둘레(AC) 16.57cm
허벅지길이(FL) 3.26cm
머리둘레(HC) 18.43cm
그리고 다리 사이에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 무언가-_-

암튼 다른 신체부위는 주수에 딱 맞거나 좀 크거나 한데,
허벅지 길이가 20주 1일(+- 13일)이길래 걱정스러워서 의사샘한테 "근데 얘 다리가 좀 짧.." 이랬더니,
의사샘이 존나 쿨하고 싴하게 "이정도면 괜찮아염" 이라고 딱 잘라 말해서 더 물어보지도 못하고 나왔다-_-
여자애면 나 닮아서 키가 작아도 상관 없는데 남자앤데 다리가 짧으니까 존내 불안하다능 아놔-_-

암튼 스샷 몇장 올린다능 이제 진짜 사람같아졌어염 하악




홍삼이 얼굴 옆모습. 어머나 이녀석 설마 뱃속에서 지금 실실 쪼개고 있는거냐!



하지만 초음파 기계를 얼굴 정면에 들이대자 손을 머리 위로 쳐들며 반항을-_-
코랑 입이 보이는데 이 사진 본 사람들마다 코 보구선 다 나 닮았대 orz



사실 16주 때 했었던 쿼드검사 결과에서 신경관결손 수치가 약간 높게(2.566MoM) 나와서
존내 엉엉 쳐울면서 다음날 완전 초췌한 상태로 재검을 받았는데 다행히 정상(1.76MoM)이 나왔더랬다.
그 이후 4주만에 만난 홍삼이는 다리 짧은 것 빼곤 건강하게 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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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득 to the 남

    2010/01/20 14:24 [ ADDR : EDIT/ DEL : REPLY ]


토요일날 목투명대 검사를 한다고 해서 병원에 갔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입체 초음파로 홍삼이를 찍으려고 했는데...
역시 피는 못속인다고 누구처럼 비싼척을 하면서 얼굴을 안보여주더라능-_-
태반에 얼굴을 푹 파묻질 않나, 정면으로 돌아 눕더라도 고개를 푹 숙이질 않나
고집도 세고 완전 하는 짓이 누구랑 비슷해서 좀 웃었음 ㄲㄲ


3주만에 갔더니 팔다리가 쑥쑥 자란 이홍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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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 잘나온 사진을 올리지 ㅎㅎㅎ

    2009/11/15 22:55 [ ADDR : EDIT/ DEL : REPLY ]
  2. 5개월 지나야 보이는거 아냐??? 11주만에..

    2009/11/16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3. HB// 나름 엄선한 사진이라능
    기사마// 마지막 사진은 좀 그럴듯하지 않어? ㅋㅋ

    2009/11/23 19:29 [ ADDR : EDIT/ DEL : REPLY ]


1. 목이 거짓말 안하고 10분 간격으로 타들어갈 것 마냥 너무 마르다.
당분간 백수-_-가 된 HB가 루이보스 차를 타 줘서 아침마다 보온병에 넣어 갖고 다니는데,
이건 그냥 출근 1시간만에 뱃속으로 꿀꺽 사라지고 여름도 아닌데 미친듯이 냉수를 벌컥벌컥 쳐마시고 있음-_-

이상하게 뜨뜻한 음료는 마셔봤자 해갈에 1g도 도움이 안되서
냉수 마시고 어 시발 찬물 마셨더니 졸라추워 ㄷㄷㄷ 막 이러면서 냉수는 끊질 못하고 이러고 있다 흑흑

다른 사람들은 임신 초기에는 그닥 안 그런 것 같던데 혹시 난 입덧을 이렇게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2. 밤중에 깨어 나서 화장실 두세 번 가는건 기본.
일어날 때 마다 목이 너무 말라서 냉장고에서 냉수를 꺼내 마시고
얼마 뒤 일어나 또 화장실 가고 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가습기도 틀어놓고 자는데 도대체 왜이러는거야 orz


3. 예전에는 HB가 친구들 만난다고 늦게 들어오면 olleh 했었지, 왜냐면 나도 술마시면 되니까!
근데 술을 안 마시니 왠지 모르게 사람들도 자주 안 만나게 되고,
그러다 보니 HB가 늦게 들어오기라도 하면 그렇게 기다려질 수가 없다-_-

하지만 나는 워낙 쿨한 마누라니까
전화해서 너이쇼키임신한마누라냅두고술이목구녕으로넘어가냐 빨리 들어와라 라고 하기엔 너무 모양 빠지고
역시 쿨한 마누라답게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늦게 들어오는 대로
나는 나 할 것 하면서 아니면 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기다리면 되는데! 왜 평소엔 잘만 되던게 갑자기 안되냐고!

... 해서 와우를 다시 시작할까도 생각중임-_-
어디 산모가 할만한-_- 중독성 있고 태교에 좋은-_- 겜 없나여 추천좀-_-



요즘엔 만나는 사람마다 몸은 좀 어떠냐 많이 달라졌냐 물어보던데 이거 외엔 딱히 달라진 게 없는듯
밥도 잘 먹고 똥도 쾌변의 힘을 빌어 잘 싸고 수영은 1주일에 1번 정도로 다니고 있고 뭐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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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흐흐... 힘내이소~~

    2009/11/05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 Jupiter

    오.. 임신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2009/11/05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3. 임신 축하드리고 적자생존의 비바피냐타 추천

    2009/11/05 15:24 [ ADDR : EDIT/ DEL : REPLY ]
  4. 토토

    맞고 추천요 ㅋㅋㅋ

    2009/11/06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5. http://star.nexon.com 추천입니다~ 태교에 좋을듯..

    2009/11/08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은

    어머! 여진! 엄마되는구나! 너무 축하해~~~ 그나저나 글 너무 재밌다 ^^

    2009/11/13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쓰님님, ㅇㅅ씨// 쿄쿄 감사합니다.
    H모군// 흑흑 엑박겜 말고 플3이는 추천해줄거 없냐능? 그나저나 신혼재미는 어때 ㅎㅎㅎ
    토토님// 태교로 맞고를 한다면 산수는 확실하게 갈쳐줄 수 있겠네요 ㅋㅋㅋ
    nova님// 헉 첨 들어봤는데 왠지 동숲 간지가 좀 나는군요!
    정은언니//웅컁컁 어쩌다 보이 그렇게 됐어! 언니도 신혼재미는 어때? (참고로 언니랑 저 위의 H모군이랑 같은 날 결혼-_-)

    2009/11/13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v0.22에서 달라진 기능
2주만에 크기가 3배 증가(0.7cm->2.1cm)
심박수 증가
신체가 머리와 몸통으로 분리되어 2등신이 됨
얄팍하게 팔과 다리가 생김


최종 릴리즈 예정일
2010년 5월 30일



식도염 빼곤 그닥 입덧 고생도 안시키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니 장하다 내새끼;ㅅ;
이젠 병원을 4주 뒤에 오란다. 그때 입체초음파를 해서 목투명대 검사를 한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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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홍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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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홀홀 홍삼이 쑥쑥 자라고 있구나. 삼성여성병원 다니네~ 초음파를 보니 심장소리한번 경쾌했겠구나~

    2009/10/25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 응 어차피 영통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두개밖에 없더라고-_- 홍삼이 심장 쿵떡쿵떡 잘 뛰더라. 다른 사람들은 8주차 초음파때 애기가 움직이는 것도 보고 온다던데 홍삼이는 너무 가만히 있어서 좀 아쉬웠다능'ㅅ'

      2009/10/26 14:47 [ ADDR : EDIT/ DEL ]
  2. L모양

    오 8주부터 심장도 뛰고 움직이고 그러는구나~ 진짜 신기하다 +ㅁ+

    2009/10/27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3. 거믄별

    홍삼이 신기하다~~ㅎㅎ 기특한 녀석. 어무이 승질?을 이미 파악한 게야...- -;;;

    2009/10/27 17:48 [ ADDR : EDIT/ DEL : REPLY ]
  4. L모양// 심장은 6주부터 뛰더라고 ㅋㅋ 죽도록 피곤한 거랑 밤중에 자꾸 화장실 가는 것 빼곤 임신한 줄도 모르겠는데 이렇게 크고 있다니 신기할 뿐이야+_+
    믄별언니// 까불면 죽는다-ㅅ- 라는걸 뱃속에서부터 터득한건가 ㅋㅋㅋㅋㅋ

    2009/10/29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오랜만의 포스팅인데 사실은 이걸 언제 블로그에 써야 하나 몇주는 고민한 끝에 지금에야 쓴다.
(사실 요즘엔 내 블로그에 누가 들어왔다 나가는지도 모르겠-_-)

지난 7월 말, 신종플루가 창궐하는-_- 미국으로 출장 간다고 하자
엄마가 졸라 허접한 비닐봉다리에 담긴 정체불명의 캡슐 뭉치를 주면서
"하루에 다섯 알씩 일주일을 먹으면 면역력이 증가되서 플루에 안전할 것이야" 라고 복용을 권유.

물론 나는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므로
"난 이딴 제목도 없고 FDA 승인조차 득하지 않은 약물따윈 먹지 않을테요" 라고 반항해 봤지만
엄마의 지극한 잔소리모성 및 HB의 부추김-_-에 의해 출장 가기 전 1주일간 저 정체불명의 약을 먹게 됐다.

그 이후 약 덕분인지 아니면 운이 좋았기 때문인지 무사히 출장을 마치고 귀국... 했지만
나는 몰랐다. 이게 나의 운명을 바꿔 놓는 하나의 단초였음을-_-

저 약을 먹은 이후에 아니 시발 갑자기 생리가 2주간, 그것도 졸라 (자세한 묘사는 생략) 암튼 장난 아니었다.
이렇게 미묘하게 생리 주기가 흐트러진 데다가
출장 가기 전 하도 HB가 몸이 허하다며 약한 척을 해가지고 면세점에서 홍삼을 사다가 아침저녁으로 먹였지.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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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성환

    오래간만의 포스팅이 대박이군요.
    가을에 야구때매 흥분할 일이 없어 다행입니다.

    감축드리옵니다.

    2009/10/10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2. 증세가 심해지기 전에 어서 라인모임을 하자는

    2009/10/10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3. elusai

    와우..와우.. 축하한다.. +_+

    2009/10/11 23:58 [ ADDR : EDIT/ DEL : REPLY ]
  4. 배책임님// 감사합니다 ㅋㅋ 그래도 기아가 우승하면 안좋은 쪽으로 매우 흥분할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_-
    ㅃ// 나야 머 언제나 콜이라는
    윤계장// 흐흐흐 아직 HB가 얘기 안했나 보네 암튼 고마워+ㅅ+

    2009/10/12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5. 히기

    오~오~축하드려요... 여진씨 꼭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군요... 어쨌던 술 먹을 사람이 또 하나 줄었군

    2009/10/13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임신했다고 하면 주변인들이 하나같이 '이제 술 못먹겠군' 이러면서 아쉬워해요-_- 근데 본인만 하겠냐고요 흑

      2009/10/13 13:31 [ ADDR : EDIT/ DEL ]
  6. 탐정

    왜 여기다가는 애기 초음파 링크 안거냐

    2009/10/14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7. 거믄별

    홍삼이!!! 응삼이도 아니고 홍삼이~~현주언니 였으면 흑염소였겠군 ㅋㅋ 흑염소 먹고 애기 생겼다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 바탕화면이 여진스탈이라고 생각 못 했는데 역시나 엄마가 되면 변하는 거군

    2009/10/16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8. L모양

    우아우아!!! 축하해~
    홍삼이엄마 ㅎㅎㅎㅎ

    난 지금 시댁에서 한복입고 인터넷중임 ㅎㅎㅎ

    2009/10/19 18:10 [ ADDR : EDIT/ DEL : REPLY ]
  9. 탐정// 그건 왠지 불특정다수에게 보여주기가 좀-_-
    믄별언니// 이거 예전에 바꾼거였는데 다시 바꾸기가 귀찮아서 걍 놔두고이쎀ㅋㅋ 내가 원래 땡땡이를 좀 좋아해서-_-
    L모양// 오오 신행다녀와꾸나!! 시댁이 인터넷이 되서 부럽다능 (응?) 고마워 ㅋㅋ

    2009/10/19 21:5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