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2008/04/13 22:11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봄꽃을 보자고 나름 북쪽으로 올라가자 해서 간 건데,
 막상 춘천에 올라가니 여긴 아직 꽃이 피기 전이었다ㅠ_ㅠ
 게다가 토요일은 바람도 엄청 불고 춥기까지 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파릇파릇한 잔디였다. 뭐,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었다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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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느라 매우 피곤해하는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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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라면을 준비하는 HB.
그러고보니 언제부턴가 캠핑 요리 담당은 HB가 된 것 같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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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다. 맛있었어ㅠ_ㅠ)bbbb 역시 밖에서 먹는 라면 맛은 집에서 먹는 것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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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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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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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도대체 뭐가 그리 못마땅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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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이렇게 고분고분해 진 것은 HB의 영도력이 아닌 닭가슴살 간식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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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꼬꼬마 흰둥이가 놀러 오자 매우 긴장하는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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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취식 후 낮잠을 한 숨 자고 일어나니 해가 비쳤다.
중도 산책을 나온 우리들. 마치 여름철같이 캠핑족들이 많이 와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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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정말 좋은 곳에 자리를 잡으셨군요ㅠ_ㅠ
그러고 보니 왠지 우리가 처음 중도에 왔을 때 텐트를 쳤던 곳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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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아저씨와 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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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보더니 갑자기 흥분하며 자신이 마치 수색견이라도 된 듯한 착각에 빠진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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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토요일 오후의 휴식.
톰은 잔디밭이 좋은지 저렇게 뒷다리를 쭉 펴고 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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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테이블 모서리를 아작낸 그 버릇을 못 버리고 여전히 나무에 큰 관심을 표명하는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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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평화롭다 평화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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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요리맨 이형배씨는 저녁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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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아저씨~ 손이 참 고우시군용~ 장가가셔도 되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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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솥 더치오븐 장착 완료. 이제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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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완성까지 2시간이라는 말을 전해주자 좌절한 나머지 침대에 널부러진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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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하여 난로에 쥐포를 구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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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앞에서는 세계 최고의 충견이 되는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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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다 되었음을 본능적으로 확인하고 식탁을 급습하고 있는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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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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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이거좀짱임ㅠ_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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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토요일 밤은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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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배고파 하는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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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스칼렛을 준비한 HB주방장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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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간밤에 비가 내렸던 중도는 나무 향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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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의 간식 가지고 톰 조련하기는 이번 캠핑에도 계속됐지만, 그다지 성과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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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완전 유기견이구나. 누나가 어서 빨리 미용을 시켜줄게 미안ㅠ_ㅠ




 춘천 중도 유원지 야영장
 춘천시 근화동에 중도주민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중도로 들어갈 수 있다.
 왕복 뱃삯이 1만 2천원.
 중도에서 나가는 마지막 배가 저녁 6시 30분쯤에 있고,
 중도로 들어가는 마지막 배가 저녁 9시 쯤에 있다.
 한 배에는 총 8대의 승용/SUV차를 실을 수 있으니,
 운이 나쁘면 제 시간에 도착하더라도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


 배를 타면 비포장 도로를 지나 중도 매표소까지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드문 드문 보였던 집들이 대부분 비워진 것을 보니,
 이 동네도 조만간 개발이 시작될 것 같다. 아아 님들하 하는김에 제발 화장실 보수좀 ㄳ


 자세한 야영료는 HB가 내서 기억이 안 나는데,
 1일 3천원이었던 것 같다. 2일 체류로 해서 입장료까지 7천원 정도를 지불했다.


 참으로 넓고 나무도 많고 잔디밭도 있고 한적하고 좋은데,
 단점을 꼽자면 개수대와 화장실이 좀 낡고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이점에서 장수 방화동 야영장은 같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임에도
 정말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거의 교과서같은 곳이라고나 할까.. +_+)b
Posted by 진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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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믄별

    캬캬캬캬 캠핑 궁금해서 아침일찍 와 봤죠. 풀냄새 폴폴 나는 것 같군 ㅎㅎ 완죤 부럽습다!!!

    2008/04/14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주 주말쯤 저기 가면 완전 절정일 것 같아요!!!!
      이제 날씨도 별로 안 쌀쌀하니 한번 떠나 보시죠 ㅋㅋ

      2008/04/14 12:06 [ ADDR : EDIT/ DEL ]
  2. 탐졍

    김토움 정말 쑥쑥쑥 큰다!

    2008/04/18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 자랄대로 다 자랐어.
      다만 비만이라서 이제는 다이어트를 할 때임-_-

      2008/04/22 16:5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