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sh bin2007/12/28 12:04


 어제부로 공식적인 2007년 업무는 다 끝나고, 오늘부터 5일 연휴에 돌입했다.
 07년에도 짤리지 않고 무사히 회사를 다닌 기념으로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느즈막한 아침 겸 이른 점심으로 라면을 먹는 대신 뭔가를 만들어 먹기로 한 것.



 ... 이라고 해 봤자 나같은 자취생들 집에 있는 것은 뻔하니까 일단 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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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반 개, 햇반 한 개, 참치 한 캔, 여기에 식용유와 소금 약간, 이렇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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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나에게 선물로 주는 브런치인데 뭔가 있어 보여야 할 것 같아서 냉장고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말린 표고버섯을 꺼내 물에 불려 주었다.
아아.. 이렇게 럭셔리한 재료라니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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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잘게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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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 놓던 버섯이 말랑말랑해지면 꺼내서 이것도 잘게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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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기 전에 햇반을 전자렌지에 넣어 2분을 셋팅하고, 다시 가스렌지쪽으로 돌아와 양파와 버섯을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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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버섯이 볶아지며 나는 고소한 냄새에 애꿎은 톰이 난리가 났다.
"누, 누님, 이, 이게 무슨 고소한 냄새냐는? 지금 뭐 만드시는 거냐는? +_+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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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이 전자렌지에서 다 익으면, 참치 뚜껑을 따고 참치 기름을 후라이팬에 부은 후, 밥을 후라이팬에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며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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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양파와 버섯이 적절히 달라붙어 섞이기 시작하면, 마지막으로 참치를 넣어 1분 정도 더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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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냐하하 (왠지 뿌듯해 하고 있음)

 

 
Posted by 진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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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낭만스토커

    이거 열심히 따라하고 있던... 중!
    집에 맛소금이 없다는것 발견했어.. ㅜㅜ

    2007/12/30 17:17 [ ADDR : EDIT/ DEL : REPLY ]